자율 프로젝트 ② 완성
지난주에는 내 아이디어의 골격을 만들었어요. 오늘은 그 골격을 끝까지 돌아가는 프로덕트로 완성하고, 다음 주 발표회까지 미리 준비합니다.
오늘 배우는 것
오늘의 키워드는 "완벽보다 완성"이에요. 기능을 많이 넣는 것보다, 핵심이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도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. 완성하고 → 내 코드를 이해하고 → 발표를 준비하는 세 단계를 밟아요.
'완성'이란 무엇일까?
완성은 기능을 다 넣는 게 아니에요. 핵심이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도는 것이 완성이에요. 이렇게 핵심만 갖춘 가장 작은 완성품을 MVP라고 불러요.
'코드 로직 파악'이란?
내 코드를 입력 · 처리 · 출력 세 부분으로 나누고, 각 핵심 줄을 한글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말해요. 내 작품의 '설명서'를 만드는 일이에요.
반쯤 5개 ❌ vs 완벽 2개 ✅
오늘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에요. 욕심을 줄이고, 핵심부터 끝까지 마무리하는 데 집중합니다.
① 스스로 자가 디버깅 → ② AI에게 에러를 보여주고 질문 → ③ 그래도 안 되면 선생님과 의논. 이 순서를 지키면 문제 해결력이 쑥쑥 자라요.
MVP 완성 + 끝까지 테스트
① 지난주 기록부터 이어가기
지난주 노션에 적어둔 진행 기록을 열어, 막혔던 곳부터 이어갑니다. 새로 시작하지 말고, 멈춘 지점을 찾는 게 먼저예요.
② 점검은 AI와 함께
내 프로젝트가 끝까지 잘 도는지 막막하다면, 코드를 직접 점검해 보세요.
AI가 알려주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쓰는 것이 try·except예요. "한 번 시도해보고, 안 되면 멈추지 말고 안내만 하기"라는 뜻이에요.
try:
# 평소처럼 입력을 받아 처리하는 코드
user_input = st.text_input("질문을 입력하세요")
result = ask_ai(user_input)
st.write(result)
except Exception as e:
# 에러가 나도 앱이 멈추지 않고 안내 문구를 보여줌
st.write("잠시 문제가 생겼어요. 다시 시도해주세요 🙏")[정상 입력] ✅ AI 답변이 화면에 나옴
[빈 칸 입력] ✅ 앱이 멈추지 않고 "잠시 문제가 생겼어요" 안내만 뜸③ 완성도 테스트 4점검
아래 4가지를 직접 해보면, 내 앱이 정말 완성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.
[첫 화면] ✅ 제목과 입력창이 보임
[입력] ✅ 버튼을 누르면 반응함
[처리] ✅ AI/계산이 정상 동작
[출력] ✅ 결과가 화면에 나옴
[이상값] ✅ 빈 칸으로 눌러도 안 멈춤- 자꾸 새 기능을 넣으려 함 → 떠오른 기능은 "다음 버전 아이디어"로 기록만 해둬요.
- 한 번 됐다고 끝 → 다른 입력으로 여러 번 테스트해야 진짜 완성이에요.
- 이상한 값(빈 칸·아주 긴 글)에 앱이 멈춤 → 그 경우도 처리하도록 AI에게 보완을 요청.
노션 정리 + 코드 로직 파악
완성했다면, 이제 내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차례예요. 바로 AI에게 묻지 말고, 먼저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.
AI에게 묻기 전에 내 추측을 먼저 써보는 것이 핵심이에요. 맞든 틀리든, 그 다음에 AI 설명과 비교하면 훨씬 잘 기억돼요.
① 코드 로직 파악 활동지
오늘은 페어 프로젝트의 2주차예요. '코드 로직 파악' 활동지를 받아, 내 코드를 세 부분으로 나눠 설명해 봅니다.
st.text_input)ask_ai(...))st.write(...))실제로 이렇게 세 부분에 주석을 달아보면, 내 코드가 훨씬 잘 보여요.
# 📥 입력: 사용자에게 값을 받는 부분
topic = st.text_input("궁금한 주제를 입력하세요")
if topic:
# ⚙️ 처리: 받은 값으로 AI를 호출하는 부분
answer = ask_ai(f"{topic}에 대해 초등학생도 이해하게 설명해줘")
# 📤 출력: 결과를 화면에 보여주는 부분
st.write(answer)[화면] 궁금한 주제를 입력하세요: 우주\n\n(엔터 입력 후)\n우주는 태양과 별, 행성들이 있는 아주\n넓은 공간이에요. 우리가 사는 지구도\n우주 안에 있는 행성 중 하나예요.② AI 설명은 '내 말로' 다시 적기
이해가 안 되는 줄은 AI에게 물어보되, 받은 설명을 그대로 베끼지 말고 내 말로 다시 적어요.
③ 과정을 노션에 정리
아이디어(왜 만들었나) → 과정(어떻게, 막혔다 푼 경험) → 결과(무엇을 만들었나) 순서로 노션에 정리해요.
- 활동지를 AI 설명 복붙으로 끝냄 → 반드시 내 말로 다시 적어요.
- 노션에 결과만 적고 과정을 빠뜨림 → "막혔다 푼 경험"이 가장 값진 기록이에요.
- 중요하지 않은 줄을 고름 → 입력·처리·출력 각 1줄씩은 꼭 포함하기.
발표 자료 만들기 + 예행연습
발표에 담을 4가지
좋은 발표는 화려한 자료가 아니라 작동하는 시연으로 완성돼요. 아래 4가지를 순서대로 담으면 됩니다.
🃏 선택지 카드 — 내 발표를 어떻게 강화할까?
발표를 더 멋지게 만들 방법 하나를 골라 준비해 보세요.
자료를 예쁘게 꾸미기보다, 작동 시연을 한 번 끝까지 연습하는 게 훨씬 중요해요. 첫 문장 → 어떤 화면을 먼저 띄울지 → 마무리 한마디를 정해두세요.
- 자료를 화려하게 꾸미다 시간을 다 씀 → 시연 연습이 우선이에요.
- 시연을 연습 안 해 발표 때 버벅임 →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은 꼭 돌려봐요.
- 인터넷이 끊길까 불안 → 백업 캡처나 영상을 미리 준비해요.
여유가 있다면
완성과 발표 준비가 끝나고 시간이 남는다면 도전해 보세요. 끝내지 못해도 괜찮습니다.
보너스 ① 마무리 다듬기
색·이모지·제목을 정리해 첫인상을 높이고, 처음 쓰는 사람을 위한 사용법을 한 줄 추가해요. 아직 배포 안 했다면 인터넷에 올려 주소를 만들어 보세요.
보너스 ② 시연 영상 만들기
앱이 작동하는 화면을 짧게 녹화해 둬요. 발표 때 인터넷이 끊겨도 안심할 수 있는 백업이 됩니다.
오늘의 핵심 정리
다음 주는 마지막 수업, 프로덕트 메이커 발표회예요. 오늘 준비한 자료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, 서로의 작품에 피드백·투표하며 22주 과정을 마무리합니다.
🔧 막혔을 때 — 자가 디버깅 4단계
에러가 떠도 당황하지 마세요. 선생님께 묻기 전에 이 순서대로 스스로 해결해 봅니다.